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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겨울 다 지원! 2025년 에너지바우처 완전정리

by 꿈 정보 2025. 6. 25.

여름·겨울 다 지원! 2025년 에너지바우처 완전정리
출처 : 픽사베이 / 여름·겨울 다 지원! 2025년 에너지바우처 완전정리

 

2025년에도 정부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겨울 난방비뿐만 아니라, 여름 냉방비까지 포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연탄·등유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조가 가능해지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내용, 계절별 구분, 신청 방법, 대상자 요건까지 전반을 정리한다.

계절별 지원: 여름 냉방, 겨울 난방 둘 다 가능

2025년 에너지바우처는 두 계절을 나눠 ‘여름 바우처’와 ‘겨울 바우처’로 각각 지원된다.

  • 여름 바우처6~9월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는 형태로 지원되며,
  • 겨울 바우처10월~익년 4월까지 다양한 연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여름은 냉방 필수 가구에 초점을 맞추어 전기 사용량 증가를 고려해 전기요금 직접 차감 방식으로 지급된다. 반면 겨울 바우처는 가구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가스, 등유, 연탄 등 실사용 에너지원에 맞춰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 고려사항으로, 냉·난방이 모두 어려운 가구의 경우 중복 사용 혹은 추가 금액 지원도 가능하다. 단, 지자체별 예산 사정에 따라 세부 조건은 다를 수 있으므로, 주민센터 문의가 필수다.

2025년 바우처 지원 금액 및 사용처

2025년 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 유형계절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 여름 바우처 (전기요금 차감)
    - 1인 가구: 약 7,000원
    - 2인 이상 가구: 약 1만 원~1만 5천 원
  • 겨울 바우처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
    - 1인 가구: 약 10만 원 내외
    - 2~3인 가구: 12~15만 원 수준
    - 4인 이상: 최대 16~18만 원까지 지원

사용처는 다음과 같다:

  • 전기: 자동 요금 차감
  • 도시가스: 가스회사 등록 후 차감
  • 지역난방: 지역난방공사 등록
  • 등유·연탄: 전용카드 혹은 온라인 바우처로 결제
  • 일부 지역은 농협·주민센터에서 바우처 카드 수령 후 현장 결제도 가능

2025년에는 특히 등유나 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농촌 고령층을 위한 오프라인 지원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전기·가스 등 온라인 사용이 익숙한 가구는 비대면 신청 및 사용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과 대상자 기준, 신청 방법

2025년 에너지바우처의 신청 기간은 5월 22일 ~ 12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단, 여름 바우처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7월 이전 신청이 필요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신청 대상은 다음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다: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 대상자)
  • 차상위계층 중 일부 (장애인, 한부모, 중증질환자 등 조건 해당 시)
  • 노인, 장애인, 영유아 포함 가구

또한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해당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가 아니어도 가구 대표자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 방문 신청: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 사이트
  • 필요 서류: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에너지 사용 증빙자료 등

신청 후에는 대상자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약 2~3주 이내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기존 수급자라면 자동 연장될 수 있으나, 주소 변경 시 반드시 재신청이 필요하다.

2025년 에너지바우처는 단순한 ‘난방비 지원’이 아니라, 계절 전체를 아우르는 에너지 복지제도로 진화하고 있다. 여름 냉방, 겨울 난방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이 제도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생계 안정 수단이다. 해당 조건에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보자. 더운 여름,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