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은 ‘건설의 날’입니다. 매년 이 날은 국가 산업 발전의 핵심 축인 건설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날로, 정부 및 관련 기관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복지 혜택도 확대 시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업계 변화와 기술 발전 속에서 근로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이 강조되고 있어 건설 종사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이슈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건설의 날을 중심으로 건설인들을 위한 정보와 지원 혜택을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2025 건설의 날, 무슨 날인가요?
‘건설의 날’은 1991년 제정되어 매년 6월 18일에 기념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건설 회사인 '대한건설협회' 창립일(1948년 6월 18일)을 기념하여 정해진 날입니다. 건설의 날은 단순한 산업 기념일이 아니라, 국가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건설업의 중요성과 현장 종사자들의 땀과 노고를 재조명하는 상징적인 날입니다. 2025년에는 특히 ESG경영 확산,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 안전 중심 정책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건설업계의 새로운 위상과 미래 방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날을 맞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대국민 공감 행사, 건설인 복지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주요 기관 및 협회도 자체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행사 외에도 이 날은 건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연대감을 느끼는 중요한 문화적 계기로 작용하며, 각종 업계 매체와 포털에서도 건설 관련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시점입니다.
건설 종사자 대상 주요 복지 및 지원 혜택
2025년 건설의 날을 기점으로 다양한 복지 및 정책 지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한 실질적인 혜택 강화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퇴직공제금 제도 확대: 일정 기간 이상 현장 근무한 건설근로자는 퇴직 시 퇴직공제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지급 기준이 완화되고 온라인 신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2. 건설근로자 하나로 서비스: 2025년부터 통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검진 지원, 직업훈련 신청, 장학금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장학금 및 자녀 지원금: 중·고·대학생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에게는 성적 우수 및 생계곤란 가정 우선 지원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4. 휴양소 및 문화시설 이용권 확대: 협약 리조트 및 워터파크, 체험형 문화시설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이 발급되며,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가 높습니다. 5. 전문직무 교육지원: 드론 측량, BIM 설계, 3D 프린팅 시공 등 스마트건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무상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기근속자에게는 ‘건설명장’ 인증과 포상금이 지급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별도의 교통비 지원이나 안전장비 무상 지급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참여 방법 및 문의처
건설의 날 기념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용적인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를 통해 본인의 퇴직공제 가입 이력, 장학금 신청 여부, 휴양소 예약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앱 ‘건설근로자 하나로’를 설치하면 본인 인증 후 복지 서비스 일괄 이용 가능하며, 알림을 통해 기념일 이벤트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자체별 건설 관련 협회에서도 지역 행사 일정과 지원금 정보를 공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국건설노동조합에서는 매년 건설의 날 주간에 조합원 대상 복지 컨설팅 및 법률상담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2025년 건설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건설인 개개인의 권리와 복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실제 행사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제공되는 정보와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설의 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장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날입니다. 2025년 현재, 건설업은 기술과 안전, 복지라는 세 축 위에서 재편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 제공되는 복지 정책과 기념 이벤트를 잘 활용해보세요. 대한민국을 짓는 손, 바로 여러분입니다.